르노 QM6 페이스리프트, XM3를 닮은꼴?!
- 신차정보
- 2019. 4. 8. 06:37
국산 판매 꼴찌 르노삼성, QM6 F/L, XM3 하반기 출격대기
르노삼성은 지난해 5개 국산 완성차 중에서 판매량 꼴찌를 기록하는 실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미 비슷한 실적을 보이는 GM은 군산공장을 폐쇄한 상황에서 저조한 판매량을 돌파할수 있는 새로운 라인업이 절실한 상황으로 하반기 XM3 콘셉트를 기반으로한 아르카나, QM6 페이스리프트 출시가 임박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M6는 르노 콜레오스(Koleos) 모델명으로 해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도로주행 테스트중인 QM6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르노 QM6 페이스리프트는 공개된 XM3 디자인과 흡사할것으로 보인다. 르노 엠블럼을 감싼 블랙베젤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새로운 C형태 헤드램프와 주간 LED등 배치는 스파이샷에 포착된 모습과 일치합니다.
▲ 르노 QM6 페이스리프트, 2018 QM6, 르노 XM3 콘셉트
측면은 사이드 미러 아래 위장막으로 가려진 캐릭터 라인이 주목된다. 기존에는 헤드램에서 연결된 크롬라인을 마무리하는 가니쉬가 있었는데 XM3 포인트 또는 삭제되는 방향으로 기존보다 완성된 차분한 이미지가 예상됩니다.
후면은 기존 QM6 대비 큰 변화를 느낄수 없다. 전면 헤드램프와 일체감있는 테일램프 그래픽과 하단 범퍼 디퓨져 소재가 변경되며 이외 외형은 동일합니다.
실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세대 클리오에 적용된 스마트 콕핏 인테리어를 적용, 9.3인치 디스플레이를 세로형으로 배치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르노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XM3와 흡사하지만 QM6는 크로스오버(SUV)를 기반으로하고 XM3는 크로스오버 쿠페라는 세그먼트 특징을 가진만큼 전면부 디자인 이외에는 차이를 보입니다.
르노 QM6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은 2.0리터 디젤엔진 최고출력 174마력, 최대토크 38.7kg.m, 2.0리터 가솔린은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0.4kg.m 으로 기존 QM6 엔진과 동일한 구성으로 출시될것으로 전망됩니다.
르노삼성은 지난 2월 4826대를 판매했는데 그중 3341대를 QM6와 SM6가 차지한 대표 차종으로 QM6 페이스리프트에 대한 기대감은 높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르노 QM6 페이스리프트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변경되며 하반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