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쏘나타 dn8 신형 공개, 주목할점 5가지
- 국내자동차
- 2019. 3. 7. 09:38
2019 현대 쏘나타 dn8 사전계약, 풀패키지 가격 3500만원?!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 dn8 사전계약을 3월 11일부터 시작하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1985년 1세대를 시작으로 30년동안 진화를 거듭하며 8세대로 출시되는 쏘나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사양으로 무장했습니다.
신형 쏘나타는 앞으로 출시될 신차에 반영될 디자인 언어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반영했다. 화려하고 스포티함 또 감성적 가치를 극대화한것으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르 필 루즈 콘셉트카"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쏘나타는 신규 엔진과 플랫폼을 변경, 모든 부분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화됐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3500만원 수준으로 묶어 합리적인 선택을 돕고 있습니다.
2019 쏘나타 dn8은 공개이전부터 예상도 또는 콘셉트 디자인과 비교하는 이미지 때문에 기대가 높았던 만큼 양산형 버전에 대한 호불호는 있지만 충분한 완성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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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dn8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감성이란? |
신형 쏘나타는 5도어 스포트백 스타일로 전체적으로 낮고 우아한 라인으로 마감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 준대형 모델인 그랜저 IG 고급스러움을 반영했습니다.
전면부는 낮은 포지션의 캐스캐이딩 그릴과 공기 흡입구 사이 날카로운 눈매를 크롬으로 마감하고 그릴 내부를 가로형 패턴의 와이드한 구성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다.
▲ 2019 쏘나타 / 2018 쏘나타 뉴 라이즈
기본적으로 전륜구동 기반의 모델은 보닛이 짧지만 8세대 소나타는 긴 보닛과 대담한 볼륨감을 보이고 후면부는 "ㄷ자"의 테일램프를 구성으로 램프 하단부가 이어진 구성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듀얼 머플러가 적용됐습니다.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감성을 적용한 쏘나타는 기존에 볼수 없었던 역동적인 모습이 강조됐는데 소비자들에 의견은 전체적인 긍정적인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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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로 넓어진 실내공간 |
2019 쏘나타는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기존 뉴 라이즈 모델 대비 전장 45mm, 휠베이스 335mm 늘어났고 전고는 30mm 낮추면서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뉴라이즈 : 전장 4855mm, 전폭 1865mm, 전고 1475mm, 휠베이스 2805mm
신형 쏘나타 : 전장 4900mm, 전폭 1865mm, 전고 1445mm, 휠베이스 2840mm
넓어진 실내 변화는 놀랍다. 미래지향적인 슬림한 형상으로 감각적인 센터페시아 에어밸트와 전자식 레버를 적용했고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등 4가지 색상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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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엔진과 향상된 연비효율 |
2019 쏘나타 dn8는 차세대 엔진을 반영한 가솔린 2.0, LPI2,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4개 모델로 운영되며 디젤모델은 시간차를 두고 공개될 예정이다
가솔린 2.0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 복합연비 13.3km/ℓ, LPI 2.0 모델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 복합연비 10.3km으로 이전대비 약 10% 향상된 연비효율을 보여줍니다.
전장과 훨베이스등 넓어진 차체대비 개선된 연비효율으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지만 6단 자동변속기는 탑재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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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쏘나타 dn8 첨단사양들 |
신형 쏘나타의 주목할 부분은 새로운 첨단기술을 대폭 적용한 부분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한 하이테크 디아비스 기술을 통해 쉅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 개인이 설정한 시트 포지션,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이드 미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클러스드등 운전자에 따라 자동설정 되며, 키가 없어도 시동과 잠금이 가능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차량을 공유할수 있는 편의사양입니다.
빌트인 캠은 별도로 블랙박스를 설치하지 않아도 전·후방 카메라 영상을 녹화하는 장치로 스마트폰과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수 있는 기술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운전석 스마트 자세제어, 터널 워너액 연동 자동 내기전화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내비게이션 무선 업그레이드등 첨단사양을 대폭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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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쏘나타 가격 3500만원대 |
사전계약에 들어간 쏘나타 판매가격은 최저 2,346만원으로 최고트림 "익스퍼레이션" 3,289만원으로 필수옵션을 선택하더라도 3500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2.0리터 가솔린 기준 스마트 2,346만원 스마트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엄 3044만원, 인스퍼레이션 3289만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장애인, 렌터카 전용 모델인 LPI 2.0 최상급 트림0 3150만원 입니다.
친환경차와 SUV 다양한 신차가 늘어나며 현대차 전통적인 베스트셀링 모델 "쏘나타" 판매량은 줄어든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으로 초심으로 돌아가면서 국내 중형세단 자존심을 지킬수 있을지 기대를 모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