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파는곳?! 경고등 무시하면 큰일나?!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요소수 안넣으면 안되나?!

 

디젤차는 버스, 상용트럭, SUV등 경제성과 높은 마력으로 2017년 국내 디젤차량 등록대수는 약 82만 457대가 운행중으로 요소수가 들어가는 경유차는 극히 일부입니다.

 

유럽 연합(EU)는 1992년부터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규제 기준을 마련했는데 현재는 유로6 질소산화물 0.08g/km으로 제한되면서 선택적 환원 촉매 "SCR 방식"을 자동차 업계에서 적용하면서 추후 출시되는 경유차는 요소수가 사용됩니다.

 

 

 

 

경유차는 주행중에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환산화물등 다양한 물질을 배출하지만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오존층, 산성비 원인으로 질소산화물을 지적하고 있다.

 

요소수는 질소산화물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액체입니다. 선택적 환원 촉매 장치SCR는 물 + 우레아 수용액 + 암모니아 수용액으로 65 ~ 85% 배출가스 저감 효과를 가지고 있고 연료 소모량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주기적으로 요소수를 보충하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요소수 보충 시기

 

요소수는 기름이 떨어지면 매년 보충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운행이 늘면 요소수 보충 시기도 빨라지는데 일반적인 디젤 승용차는 5000km ~ 1만 km 사이에 보충합니다.

 

단, 운행시간이 많고 화물을 적재하는 상용트럭은 요소수 보충 시기가 짧아 현대 마이티 150리터 3회 주유시 요소수 1번, 이스즈 엘프 7000km 주행시 1번을 고려하면 바쁜 기사분들 입장에서 상당히 불편한 부분입니다.

 

 

 

요소수 파는곳은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구입할수 있지만 비싼 제품이 많아서 인터넷으로 구입하면 10L 기준 6500원 ~ 9900원으로 리터당 1000원 수준입니다.

 

 

 

 

 

  요소수 경고등 무시해도 돼나?

 

요소수 경고등이 "요소수가 부족합니다"라는 계기판 표시가 나타나면 바로 시동이 꺼지지는 않습니다. 단, 시동이 꺼진 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국내 법규상 요소수가 떨어지면 재시동이 불가능하도록 설정했는데 이유는 요소수가 떨어지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운송관련 종사자 분들은 요소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선택적 환원 촉매 또는 요소수 센서는 배출가스가 혼합되면서 고장이 발생, 수리비 100만원, 8만 km 주기 요소수 필터 교체 약 15만원등 유지비가 발생하면서 전체적인 요소수 시스템이나 기술적 오류를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대기환경 오염으로 고통받는 요즘 요소수 필요성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제조사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운전자는 요소수 파는곳 또는 경고등에 대한 정보를 파악해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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