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엑씨드(XCeed) 스파이샷 분석?!
- 신차정보
- 2019. 3. 4. 11:30
기아차 소형 SUV "엑씨드(XCeed)" 제네바 모터쇼 공개예정
기아자동차는 소형 SUV 엑씨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유럽 전략모델 "씨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엑씨드"는 스토닉과 스포티지 사이에 위치시켜 중간 소비층을 잡겠다는 계획으로 폭스바겐 티록, 포드 포커스 엑티브과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기아 엑씨드(XCeed) 티저 이미지를 보면 기아차 SUV 정체성이 담긴 스포티한 쿠페형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루프라인이 인상적으로 스토닉과 차별성을 부여합니다.
비슷한 크기의 스토닉은 프라이드 플랫폼을 적용했고 엑씨드는현대 i30, 씨드(Ceed) 플랫폼을 공유하면서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될 씨드 스포트 왜건, 프로씨드 슈팅 브레이크등 씨드 파생 라인업 5종을 완성하게 됩니다.
기아 엑씨드(XCeed) 스파이샷을 보면 씨드(Ceed) 외형과 흡사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씨드 특징인 호랑이코 그릴과 X 형태 헤드램프, 하단범퍼 안개등 위치를 통해 디자인을 예측할수 있고, 크로스오버 특징인 높은 차고를 실감할수 있습니다.
측면은 기아 씨드 플랫폼을 공유하는 만큼 전륜구동을 기본으로한 도어 위치와 쿠페형 루프라인으로 필러 모양은 똑같아 보인다. 다만 C필러 쪽으로 높아지는 형태는 2열 탑승자를 고려한것으로 보인다.
위장막으로 가려진 후면은 외형은 확인할수 없었지만 테일램프 내부 그래픽 변경과 대구경 머플러 장착은 스토닉에 비해 높은 출력의 엔진 탑재가 유력해 보입니다.
이번 엑씨드 스파이샷에는 실내사진을 확인할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계기판이 눈에 띄며 내비게시션을 포함한 디스플레이는 작아진 느낌으로 스토닉과 씨드를 짬뽕한 느낌으로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 엑씨드(XCeed)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00마력의 1.4리터 자연흡기 엔진과 120마력의 1.0리터 터보엔진이 유력하며 스토닉에는 없는 1.6리터 디젤엔진 탑재도 예상되며 각각 6단 수동 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합니다.
시장에서는 유럽 베스트셀링카 모델인 씨드(Ceed) SUV 버전이라는 평가와 함께 기대가 높은 상태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기아 엑씨드(XCeed)를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