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전기차 네오(NEO) 주행거리 550km
- 해외자동차
- 2018. 12. 19. 18:19
지난 2016년 디젤게이트 파문으로 소비자 신뢰를 잃어버린 폭스바겐은 2026년 내연기관 → 전기차 주력으로 변화를 꿈꾸며 2023년까지 440억 유로(한화 약 56조원)을 투입해서 내년 하반기 첫 양산형 전기차를 출시될 폭스바겐 네오(NEO)입니다.
전기차 네오(NEO)는 C세그먼트 골프 수준에 사이즈로 전체 전장은 짧지만 휠베이스는 길어져 특유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전기차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첫 양산형 전기차 폭스바겐 전기차 네오(NEO)의 주행거리는 약 550km 수준으로 골프에 비해 떨어지지않는 주행거리를 갖출예정으로 배터리 용량에 따라 최대 700km 주행도 가능한 모델도 포함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오(NEO)는 MEB 플랫폼을 적용한 첫 전기차 모델로 각각 3가지 배터리 옵션으로 기본형 48kWh급(약 331km 주행)을 기준으로 2가지 상위옵션을 추가로 선택할수 있다.
MEB 플랫폼 특징은 앞뒤 오버행을 줄이고 전기차 단점인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차축에 통합시켜 차체 바닥에 위치시켜 무게중심은 낮추고 실내공간을 넓히는 효과를 가져와 기존 차종을 뛰어넘는 모델이 탄생할 전망입니다.
▼ 국내 전기차 주행거리 비교
코나 EV : 배터리 64kWh, 주행거리 406km
니로 EV : 배터리 64kWh, 주행거리 385km
네오(NEO) : 배터리 48kWh, 주행거리 33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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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가격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배터리는 용량이 클수록 교체비용이 높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제조사는 주행거리, 기간을 보증하는 제도를 운용중입니다.
기본적으로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주행거리를 최대한 많이 확보한다면 장기적으로 배터리 교체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일수 있는 장점을 갖게됩니다.
구체적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출력 170마력, 최고속도 160km/h(제로백 8초)미만이 예상되고 있어 도심형으로 적합하게 설계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폭스바겐은 2024년까지 크로스오버 쿠페형 ID 크로즈, 8인스 미니밴 ID 버즈, 중형세단 ID 에어로, 중형급 SUV ID 라운지등 다양한 라인업을 예고하는 만큼 첫 양산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높은 상황입니다.
폭스바겐 전기차 네오(NEO)를 알아봤는데 ID 시리즈는 유럽 고속충전 네트워크 "아이오니티(IONITY)"를 적용 30분만에 배터리 80%를 충전할수 있는 기능으로 출시된다면 자동차 업계에 큰 변화를 예고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