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푸조 508 SW 국내출시 기대된다.
- 해외자동차
- 2018. 12. 17. 22:34
지난 2018 파리모터쇼에서 푸조는 "2019 푸조 508 SW"를 최초 공개했는데 실용성을 중시한 유럽 D세그먼트 왜건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508 SW는 8년만에 풀체인지를 진행하며 내·외관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푸조 508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전면부 그릴과 헤드램프는 비슷하지만 왜건 특성상 C필러를 후방으로 올리면서 후방은 최신 스타일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3D Full LED 리어램프를 적용해 매력적인 라인을 완성했습니다.
PSA그룹 산하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2019 508 SW는 공차중량을 70kg 감량시켜 출력, 연비 상승 효과를 가져왔지만 차체는 더욱 넓어져 실용성을 높였다.
신형 푸조 508 SW 크기는 전장 4,778mm x 전폭 1,859mm x 높이 1,420mm x 휠베이스 2,793mm이며 기본 트렁크공간 530리터, 2열 폴딩시 최대 1780리터로 늘어납니다.
세단과 왜건 차이를 비교하면 2열 시트를 6:4 비율로 폴딩할수 있는 매직시트는 실생활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대처할수 있고 세단의 승차감을 함께 즐길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파워트레인
2019 푸조 508 SW는 각각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108마력, 225마력 2종, 1.5리터 디젤 BlueHDi엔진 160마력, 2.0리터 디젤 BlueHDi엔진 180마력으로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으로 508 세단에 적용된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해진 요즘 BlueHDi엔진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낮추는 기술을 탑재한 엔진으로 차량내부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실내는 고급소재를 적용 대시보드, 중앙 콘솔 주변에는 천연 목재로 마무리하고 운전자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통해 앞좌석에는 5점 멀티포인트 마사지 시트가 적용했다.
편의사양에는 최신 푸조 아이-콕핏 시스템을 포함한 10개 포칼 하이파이 사운드, 핸즈프리 파워 테일게이트, EuroNCAP 기준을 충족하는 나이트비번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ACC), EVS LED 헤드램프, 적응형 후방 조명시스템을 탑재했다.
안전사양에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액티브 차선유지, 운전자 경고, 속도 제안 인식등 텀단 안전사양을 대폭 추가하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2019 푸조 508 SW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외 출시가격 40,939파운드(한화 약 5800만원)으로 국내는 개별소비세 인하를 고려 약 4500만원 수준이 예상됩니다.
2019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는 푸조 508 SW는 GT라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데 올해 푸조는 뉴 508 출시로 국내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 인지도를 높이는 상황에서 508 SW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