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수명 약 15만 km 기준은?

전기차 가격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수명 문제없을까?

친환경 문제가 부각되며 화석연료로 움직이는 자동차에서 전기모터 +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짧다는 인식과 차량 가격대비 비싼 배터리 교체 비용 부담등 소비자들이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점이 많습니다.

 

특히 생활 속에서 스마트폰 배터리는 2년이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며 교체해야 되는 문제점이 부각되며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지우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단,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이상 성장한 25만 7861대를 판매하며 미래에는 "전기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수 밖에 없는데 정부에서도 각종 세제, 보조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전기차 배터리 수명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전기차는 대부분 대용량 리튬이온 또는 리튬 폴리머 방식 배터리를 탑재하고 주행 중 전기모터를 통해 전기에너지를 충전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수명 방전심도(Depth of Discharge)를 이해해야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는 방전심도(Depth of Discharge, DOD)를 기준으로 DOD 100%라면 1회 완전충전 상태에서 방전까지를 의미하며 100% 방전 횟수가 늘어나며 배터리 성능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배터리 수명은 평균적으로 약 500회 ~ 700회를 DOD 100%를 유지하고 이후에는 점차 성능이 떨어지면 배터리 수명이 끝난다고 보는데 생각보다 짧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DOD 100% 1회 충전으로 약 300km를 주행한다면 300km X 500 충전 = 15만 km를 주행할수 있다는 계산으로 1년 2만km 를 주행한다면 약 7년은 문제 없다고 할수있다.

 

 

 

 

국내 판매중인 전기차 판매 1~2위 차종 주행거리는 코나 EV 406km, 니로 EV 385km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배터리 수명 500회를 기준으로 약 20만km 라고 할수 있는데 내연기관 엔진 보증기간이 10년, 20만km인것을 고려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단, 충전횟수에 따라 점차 배터리 수명이 떨어지는것으로 막을수 없어 10만km 이상 주행시 배터리 성능은 약 80% 수준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 코나 EV, 니로 EV 배터리 수명 측정

 

 

코나 EV : 406km X 500회 충전 = 203,000km

 

니로 EV : 385km X 500회 충전 = 192,500km

 

 

니로 ev는 EV 전용부품 10년·16만km 보증과 배터리 평생 보증을 코나 ev는 최초 구매자는 평생 배터리 가격 50%, 전용부품 10년·16만km 보증를 보증하고 있어 배터리 교체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걱정없이 오래타는법

 

수백만원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각하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습관이 중요한데 평소 생활습관, 충전방식을 개선하면 2배이상 오래 사용할수 있어 전기차를 구입하려는 운전자라면 꼭 알아둬야 합니다.

 

1. 배터리 충전은 자주해야

 

완전충전 상태에서 방전까지 주행하는 분들은 없겠죠? 배터리 용량 50% 이상을 유지하는 습관을 가지고 정격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을 늘릴수 있습니다.

 

 

 

2. 운전은 정속주행, 일반충전 하기

 

전기차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급속충전 설비가 늘어나고 있지만 전기를 빠르게 충전하면 배터리 수명은 그만큼 줄어들어 시간을 두고 일반충전을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배터리를 급격히 소모하는 과속운전, 급정거는 수명에 악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수명을 알아봤는데 일반적으로 수명을 결정하는 요소는 운전습관, 날씨, 충전습관등 여러가지를 고민할수 있지만 최악을 고려해도 약 15만 km 주행은 충분하고 자동차 업계에도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보증기간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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