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로 EV 살까? 코나 EV 살까? 가격, 보조금 비교

연비는 코나 EV, 넓은 실내공간를 생각한다면 니로 EV 선택이 답이다.

 

올해는 각각 기아 니로 EV, 현대 코나 EV 출시되며 세단 중심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 전기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세단에 비해 넉넉한 적재공간과 스포티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에서 출시됐지만 니로 EV와 코나 EV는 주행연비, 가격, 세그먼트등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했지만 기본적으로 니로 EV는 준중형차, 코나 EV는 소형차로 구분되서 비교하는게 이상하지만 국산 전기차 판매량 1~2위 차량인 만큼 구매 선택을 도울수 있도록 살펴보겠습니다.

 

 

 

 

기아 니로 EV, 현대 코나 EV 크기 비교

 

준중형과 소형차를 비교하는 만큼 큰 차이를 보이는데 코나 EV 대비 전체적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니로 EV는 조금더 쾌적하고 적재공간이 넓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아 니로 EV 크기 : 전장 4,375 x 전폭 1,805 x 높이 1,570 x 휠베이스 2,700mm

 

현대 코나 EV 크기 : 전장 4,180 x 전폭 1,800 x 높이 1,570 x 휠베이스 2,600mm

 

 

 

 

파워트레인 비교

 

전기를 에너지로 구동하는 EV모델은 64리튬 이온 폴리머 64kWh, 전기모터최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40.3(395Nm)으로  니로 EV, 코나 EV는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는데 공차중량에서 니로 EV 보다 코나 EV는 약 70kg 가볍습니다.

 

덕분에 같은 출력 대비 가벼운 중량으로 약 21km 주행거리가 증가해서 충전방식을 사용하는 전기차 특성상 최대 주행거리는 구매를 고려할때 꼭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다.

 

 

 

 

 

기아 니로 EV 최대 주행거리 : 385km,  현대 코나 EV 주행거리 : 406km

 

1회 충전소요시간은 54분으로 충전비용은 계절별, 시간별 차이가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100km당 천원 수준으로 월 2,000km 주행시 약 17,500원 수준입니다.

 

※ 서비스 이용료 11,000원 + 36.4원(1kW당) X 2000 기준

 

 

 

 

단, 2020연 이후에는 현재 전기요금 50% 할인혜택이 중단될 예정으로 약 2배 수준으로 요금이 부과될수 있지만 디젤, 가솔린을 월 2,000km 주행시 유지비가 40~50만원이 기름값으로 발생하는걸 고려하면 훨씬 경제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기아 니로 EV, 현대 코나 EV 가격, 보조금 비교

현대 코나 EV 트림별 가격 Moderm(모던) 48,615,750원 / 세후 46,500,000원, Premium(프리미엄) 50,706,750원 /  세후 48,500,000원) 풀옵션 선택시 약 5천만원 입니다.

 

 

 

기아 니로 EV 트림별 가격 프레스티지 49,970,000원 / 세후 47,800,000원, 노블레스 52,070,000원, / 세후 49,800,000원으로 준중형인 만큼 조금더 비싸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합산하면 최대 1700만원을 지원받을수 있습니다.

 

 

 

 

 

어떠신가요? 도심형 출퇴근용 차량을 구매하실 생각이라면 전기차를 추천하고 싶은데 올해 11월 까지 판매량을 비교하면 코나 EV 10106대, 니로 EV 3427대로 차이를 보이는데 가격이나 주행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에 선택이 집중된 결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