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E-TAKE 가격 1350만원?
- 자동차이야기
- 2018. 3. 13. 18:46
중국 전기차 E-TAKE 가격 1350만원?
중국 전기차 브랜드 "호존자동차"는 전기차 SUV E-TAKE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고 있는데 2014년 설립된 신생 자동차 회사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최대주행거리 400km 성능은 친환경차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을 긴장하게 만들기 충분해 보입니다.
지난해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약 78만대를 판매했는데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는데 전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50%를 중국 전기차 메이커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친환경 전기차 육성 정책지원에 힘입어 중국 메이커들의 질주가 무서운 가운데 호존자동차의 E-TAKE 책정된 가격과 차이가 있어 정식 출시를 기다려야겠다
▲ 현대 코나 전기차
E-TAKE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으로 전면부는 현대 코나 전기차 외형을 닮았고 후면부는 BMW 콘셉트 Z4와 흡사해 역동적인 감성을 부여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소형 SUV 전기차로 출시되는 E-TAKE 크기는 전장 4230mm, 전폭 1810mm, 높이 1450mm, 휠베이스 2600mm 사이즈로 국산 동급모델 대비 조금 작은 크기입니다.
E-TAKE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주행거리 400km 일반모델과 배터리 용량을 확대한 500km 모델 2개 라인업을 예고했으며 제로백 5.8초에 성능을 발휘한다.
주목할점은 전기차 단점인 배터리 충전효율을 극대화해 완전충전 6시간 ~ 8시간, 고속충전시 30분이내 배터리 80% 속도는 동급 전기차 모델에 비해 빠른 속도입니다.
전기차 선구자 테슬라 모델3 500km 모델에 경우 국내 단자로 충전하면 완전충전까지 9시간이 소요되는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기술력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TAKE 편의사양에는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풀오토 에어컨, 10인치 파노라마 카메라, 무인보조 시스템, 자율주행 통합기능, 트래픽 모니터링, 지능형 원격제어 시스템등 최첨단 커넥트 기술을 집약해 출시됩니다.
중국 전기차 E-TAKE 가격은 8만위안 (한화 약 1350만원)으로 동급 전기차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호존자동차 홈페이지에는 25만위안 ~ 30만위안으로 기재되 한화 약 5100만원 수준으로 차이가 발생하는데 출시까지 기다려봐야 정확한 가격이 나오겠습니다.
또한 국내출시된다면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기준을 만족할지 미정으로 아직까지 중국 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만큼 출시후 성능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중국 전기차 E-TAKE 가격, 성능을 알아봤는데 자세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은만큼 양산형 모델이 출시되는 2019년까지 기다려야겠지만 디자인 만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걸 확인된 만큼 출시된다면 큰 화재를 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