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크루즈 후속 스파이샷 출시임박?
- 자동차이야기
- 2018. 3. 7. 12:02
베라크루즈 후속 스파이샷 출시임박?
현대자동차 기함급 SUV 베라크루즈 후속 스파이샷이 잡히면서 화재를 모으고 있는데 베라크루즈 1세대는 지난 2015년 단종된 이후 3년만에 대형 SUV 부활을 예고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에 버금가는 고급소재와 최신사양을 탑재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10월 출시를 앞둔 베라크루즈 후속 모델은 2세대로 변경되며 해외에서 테스트중인 사진이외 실내 스파이샷 사진이 유출되면서 일부 사양을 유추할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해 현대차 정의선 부외장은 소형 SUV 코나(Kona)를 출시하며 베라크루즈 후속을 대체할 대형 SUV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는데 개발명 "LX"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 국내 프리미엄 대형 SUV 모델은 기아 모하비, 쌍용 G4렉스턴이 양분하고 있으며 현대 대형 SUV 맥스크루즈가 분전하고 있지만 프리미엄 사양에서 밀리는 형국이다.
베라크루즈 후속 스파이샷을 보면 신형 싼타페에 흡사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며 주간주행등과 메인램프가 나뉘진 "컴포지트 램프" 적용했는데 측면과 후면 디자인에 상당한 변화를 주며 휠베이스를 넓히고 C필러 뒤공간 활용성이 높아진것은 분명해 보인다.
▲ 1세대 베라크루즈
다만 베라크루즈 후속 파워트레인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단종이전 1세대에는 3.0 디젤 V6 직분사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을 고려해 기아 모하비에 적용된 3.0 디젤, 맥스크루즈 3.3 가솔린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유출된 실내 인테리어는 제네시스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풀 컬러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8인치 돌출형 터치스크린을 탑재, 맵과 인포테이먼트를 분할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목할점은 변속기 조작을 레버형에서 버튼형으로 변경됐는데 프리미엄급 모델에 탑재되는 버튼식 변속기는 현대자동차 모델중 최초로 탑재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한 수입 기함급 모델에 적용되는 터레인모드(지형반응)를 탑재해 모래, 자갈, 눈길등 주행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분산해 안정적 주행을 돕는 기능도 탑재될 예정입니다.
베라크루즈 후속 크기는 측면에서 보면 알수 있듯 동급 최고사이즈로 출시될 전망인데 1,2열 좌석과 3열 측면 유리창은 완전분리하고 크롬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지난달 국내 대형 SUV 판매 1위는 G4 렉스턴이 독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아자동차는 차세대 대형 SUV 텔루라이드 출시가 기대되고 있고 동급 경쟁모델에는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등 베라크루즈 후속 출시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이상으로 베라크루즈 후속 스파이샷을 알아봤는데 국내 대형 SUV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함급 8인승 베라크루즈 등장은 소비자들은 환영하고 있는데 정확한 출시일정은 미정으로 10월쯤 출시된다는 카더라 소식만 있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