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 2018 출시될까? 가격은?
- 자동차이야기
- 2017. 11. 2. 14:12
폭스바겐 티구안 2018 출시될까? 가격은?
지난해 디젤게이트 사태로 폭스바겐은 국내 판매중인 전 차종을 판매중단과 함께 소비자들에 외면을 받았는데 2018년 부터 신형 티구안을 포함 아테온, 티록등 신차를 출시를 본격화 하면서 국내 환경부 배기가스 인증 테스트 "적합"판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실제 도로주행 상황으로 강화기준을 적용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소음, 배출가스, 급가속, 급제동을 비롯한 다양한 운전상황에서 적합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신형 폭스바겐 티구안은 내년 하반기 판매를 재개할 전망으로 기본형과 롱바디 모델 올스페이스는 이미 북미, 유럽시장에서는 디자인,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대중에 공개된 폭스바겐 티구안은 기존모델 대비 크기, 성능, 연비 모든 부분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소비자들에 관심을 끌었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2018 특징을 살펴보면 7인승 중형 SUV 모델로 출시되며 전체적인 크기를 넓혔는데 기본형 모델 크기는 전장 4486mm, 전폭 1839mm, 높이 1672mm, 훨베이스 2681mm, 올스페이스는 기몬모델보다 215mm 긴 차체와 옵션을 별도 구성했다.
차체가 길어지면서 훨베이스는 109mm 넓어져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데 트렁크 공간은 기본형 기준 760리터, 뒷좌석 시트를 폴딩하면 최대 1920리터를 확보한다.
신형 티구안에는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6개 엔진 파워트레인은 적용했는데 인기모델인 2.0리터 TDi 디젤, 1.89리터 TSi 가솔린 엔진을 구성했으며 기본형 모델에는 새로운 1.4 TSi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50마력을 발휘하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주목할 점은 티구안에 안전성으로 북미시장 자동차 평가기관 "카즈닷컴"에서 선정한 2017 최고의 컴팩트 SUV로 등극했는데 안전성, 편의성에 중점을 둔 체점방식이다.
안전사양에는 전방충돌경고, 사각지대 경고, 차선이탈 경고를 포함한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용 안전 시트 장착 편의성들을 고려했는데 눈부심 방지 룸미러, 우적 감지센터, 제스처 컨트롤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했습니다.
지난해 디젤게이트 이전 폭스바겐은 전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지만 소비자 실망으로 1위 자리를 내주고 새롭게 개선된 티구안 2세대를 출시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
다만 폭스바겐에서 디젤게이트 이후 중고차값하락, 판매정지에 따른 소비자 보상부분을 수습하지 않으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 높은 불신이 해소될지 의문입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2018 가격은 미정이며 독일판매 기준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2만 9975유로 (한화 약 4000만원), 기본형 5인승 26575유로(한화 약 3500만원)으로 국내 출시된다면 관세를 가격을 소폭 상승할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폭스바겐 티구안 2018 출시를 앞두고 가격, 성능을 알아봤는데 내년 폭스바겐은 파사트, 폴로, 아르테온등 다양한 라인을 국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데 먼저 국내 소비자들에 신뢰를 회복할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성공적 데뷔를 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