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출시 미뤄지나?
- 자동차이야기
- 2017. 10. 30. 13:00
기아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출시 미뤄지나?
기아자동차 쏘렌토는 9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하며 3년만에 부분변경된 모델에 출시하면서 2018년에 잠시 주춤했던 점유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작년 쏘렌토는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예고했는데 잠정 보류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2018년형으로 출시되는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를 시장성 부족 문제로 출시에서 제외되면서 기대중이던 소비자들은 실망할수 밖에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때문에 카더라 소문에 따르면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결함문제 또는 상용화 단계에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출시는 불투명해졌다.
다만 기아자동차는 이미 해외에서 안전된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인 만큼 출시를 단념하기는 어려운 상황인데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대한 일정은 미정으로 소비자들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지난 2014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기아 K5 모델에 첫 적용된 됐는데 당시 T-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7 CRDI 디젤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탑재하고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는 친환경차를 탄생했습니다.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아우디 신형 A8, 폭스바겐 티록(T-Roc)에도 적용될것으로 알려지면서 쏘렌토 디젤에 탑재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개된 사양은 쏘렌토 2.0 디젤엔진이 아닌 1.7 디젤엔진과 35kW 전기모터을 조합하고 대용량 48V 리드 카본 배터리를 탑재했는데 현재 많이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출력이 높고 냉각 및 부식율이 낮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쏘렌토 2.0 모델에 비해 자체 엔진출력은 떨어지지만 모터출력을 합산하면 오히려 향상된 수준을 보이는데 특히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연비는 20% 향상됩니다.
이밖에 2018년형부터 적용된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할 경우 이산화탄소배출령은 기존 대비 20% 정도 감소될 전망으로 디젤엔진에 대한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할수 있습니다
기아 쏘렌토, 디젤 하이브리드 단점이라면 기존모델과 가격차이가 문제될 전망인데 연비 + 가격 + 성능에 따라서 소비자들에 선택은 달라질 전망입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니로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SUV로 확대하면서 친환경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만큼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시는 미정이지만 확정으로 인식할수 있는데 기대하는 소비자들만 힘든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