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코나 전기차 가격, 연비는?
- 자동차이야기
- 2017. 9. 13. 02:00
현대 코나 전기차 가격, 연비는?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 전기차 출시를 공식 발표하면서 미래 자동차 시장에 전망을 예견하고 있는데 이미 해외시장에서 현대 아이오닉, 기아 니로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전기차 등장은 예상되었습니다.
특히 현대 코나는 개발단계에서 전기차, 수소차등 친환경 모델 개발을 염두하고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할수 있도록 개발됐지만 출시일정은 다소 빠른 느낌입니다.
이유는 작년대비 내수, 해외 판매량 급감으로 마이너스 성장에 대한 절박함을 느낄수 있는데 친환경 모델 출시로 브랜드 이미지 전환 및 판매량 증가 효과를 바라고 있다.
코나 전기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90km를 주행 동급 최고수준으로 기존 볼트 EV 383km 보다 7km를 많은 주행으로 소비자들에 관심을 끌기 충분해 보입니다.
전기차 시장 1위 테슬라 모델3 기본모델 주행거리 354km에 비해 주행거리를 넓혔는데 모델3는 배터리 옵션 선택에 따라 최대 주행거리 499km까지 상승하는데 현대 코나 장점은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으로 소비자 선택에 폭은 더 넓습니다.
물론 아직 코나 전기차는 출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 350km 주행거리를 추후 배터리 개선을 통해 주행거리를 500km 까지 늘릴 계획을 발표해서 격차는 좁혀질 예정입니다
공개된 현대 코나 전기차 파워트레인은 60kWh 리륨이온배터리 + 150kW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30.1kgf.m(295Nm) 성능으로 기존 현대 아이오닉 전기모터 88kW 뛰어넘는 전기모터 성능으로 주행거리를 늘린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징은 높아진 배터리 용량으로 부피가 커진것을 고려 차체 바닥에 배터리를 위치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주행성을 높였는데 테슬라, BMW, 폭스바겐등 동일한 구조이다
복합연비로 환산하면 5.5km/ℓ 수준을 예상할수 있는데 볼트 EV 와 비슷한 수준으로 아래는 중소형 전기차 1회 충전시 주행거리 TOP 10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지난해 완성차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순위를 보면 1위는 르노닛산, 2위 테슬라 순이며 현대기아는 11위 였는데 2017년 상반기 6위를 기록하며 급성장했는데 현대 코나 전기차, 스토닉 전기차 등장으로 내년 판매량은 어떻게 될지 알수 없게 됐습니다.
현대 코나 전기차 가격은 쉐보레 볼트 4천779만원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친환경 보조금 2천만원을 받으면 2천만원 후반에 구입할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현대 코나 전기차 가격, 연비를 알아봤는데 재미있는 점은 전기차 판매량 순위에서 중국기업이 3위,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만큼 글로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현대 코나 전기차 등장으로 분위기가 역전될수 있을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