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CLS 닮은꼴?!

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분석

 

국내 수입 중형 세단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E클래스는 풍부한 옵션과 디자인가 인정받으며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 3만 5,534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달성했고, 이번에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해외에서 포착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전면과 후면 디자인이 변화되고 실내 디자인을 소폭 바꿨지만 풀체인지 수준으로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유럽에서 테스트중인 벤츠 E클래스 F/L은 위장막으로 가렸지만 전체저인 윤곽은 신형 CLS나 CLA를 연상시킵니다. 간결하고 우아한 디자인은 벤츠 최신모델에 적용되는 아이덴티티로 이번 E클래스에도 적용된 것을 예상할수 있습니다.

 

 

▲ 2017 E클래스 / 2020 E클래스 

 

전면은 위장막 사이로 드러난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 본닛 라인은 CLS와 동일해 보이고 그릴은 프로토타입 임시그릴을 장착했지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측면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후면은 트렁크 안쪽까지 깊게 들어가는 테일램프 구조를 가진 특징으로 내부 그래픽은 가로 일직선 형태를 띄면서 전체적으로 한층 강렬해진 이미지를 강조한 모습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다만 새로운 형태의 스티어링 휠을 적용, 차세대 S클래스를 포함한 세단 라인업에 적용될 디자인을 장착했습니다.

 

 

 

 

센터패시아를 중심으로 공조버튼을 슬림하게 변경하고 조작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콘설과 다이얼 방식 컨트롤러를 배치했고, 신형 CLS부터 탑재된 최신 MBUX 시스템 적용으로 일부 인포테인먼트 변화가 예상됩니다.

 

 

 

 

 

벤츠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는 부분변경으로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지만 첨단기능과 디자인 변경에 따른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이는데 기존 E클래스는 E300 8170만원, E350 4매틱 9090만원, E63 AMG 1억 3850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편, E클래스 F/L 출시일정은 올해 하반기가 공개되어 2020년형으로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에 들어가면 국내 출시까지는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